여기까지의 경과와 남은 문제들

MT 기본적인 설치는 일단 끝났다. 설치를 끝낸후 블로그 운영의 전과정을 알지 못하는 나는 이쯤이면 반은 왔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손을 대보니 반이 아니라 내가 있는 이 곳은 1/3지점도 아닌, 그저 한 발자국 디뎠을 뿐이라는 실감을 하게 된다.

1. 스타일 시트를 바꿔볼까 하고 무버블 타입의 스타일시트파일 제공하는 곳에 가봤지만 7개 모두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떤 것은 SideMenu가 너무 붙어있어서 답답하고 어떤 것은 점선 박스 때문에 깨끗하지가 않다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바꿔보다가 결국은 Clean. 원래 있던 스타일시트로 복귀.

2. 템플릿 수정은 아예 손도 못대겠다. 내가 아는 HTML 태그라고 해봐야 그림 붙이는 거나 글자 굵게 하는 거. 그정도 ? 근데 그것가지고는 택도 없겠다. 김중태님이 쓰신 <나는 블로그가 좋다 > 부록으로 붙어있는 태그언어를 보니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3. 그래도 위안을 찾아보자면 알아가는 기쁨? 그 정도...? 어쨌거나 존재하지 않던 나만의 틀을 구현해내는 일이 아닌가.

4. 내일 할 일 RSS 2.0 아이콘 탬플릿 소스 하나라도 손에 익히기 안되면 어디 가서라도 구해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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