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6, 2004
닌자-Singapore
살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저만큼 나아가다 다시 돌아와 사진 한장 박는 걸로 만족하고 돌아섰던
닌자 인형.
복면 위로 드러난 눈썹선은 비장한데 봉제라 그런지 귀엽기만 하다.
이 인형을 포기하고 대신 사온 것은 종이죽으로 빚은 전갈인데
무심하며 딱딱하기만 한 전갈 보다는 차라리 귀여운 닌자쪽을 택할 걸 후회가 된다.
(음, 싱가폴 사진은 점점.. 때우기용이라는 혐의가 짙어지고 )
Posted by nuncoo at September 16, 2004 02: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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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uannelove at July 26, 2011 10:34 AM그집 컴퓨터는 자주,오래 말썽이군.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는듯 ;;)
'와주니 영광이지'라고 온순하게 말해야지.내 집이니 ^^;;;
Posted by: nuncoo at September 21, 2004 03:40 AM
쥬드씨라고 하면 내가 누군지 알라나?
모르면 모른채로 있..
으라고 하기엔 내가 소심해서..
(소.........연......^^;;;)
언니 홈피 내방 컴에 즐겨찾기 해놨다가
내방 컴이 인터넷이
그 동안 인터넷이 안됐던 바람에
이제야 ㅋㅋ
닌자는 귀엽..
모두-
음, 한낱...일개의.. 보잘 것 없는 땜빵사진(;;;)에 과분한 답글들.
그러고 보니 요 녀석들이 더 귀엽게 느껴지는군요.
덕분에 CD로 구워져 장기보관에 들어갈뻔했던..
나머지 사진들의 수명이 조금은 길어질듯.
앞으로는 날짜 채우기용 땜질에 조금 더 뻔뻔해지겠습니다!
사진보고 재밌어 한참 웃었어요. 귀여워라~ ㅎㅎ
Posted by: 카 at September 17, 2004 12:54 AM와...일본가신줄 알았더니 싱가폴이군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한데...
제주도도 못가봐서.....( '_') 먼산...
앗!
이제보니...
이 사진은 싱가폴 사진이군요..쩝!
근데...
왜 난...싱가폴 갔을 때...
이 인형을 못 봤을까요?
멀라이언 인형만 죽어라 봤다는...ㅋ
언니가 저 인형을 사왔으면...
난 씨디를 집어던지고...^^:
저 인형을 택했을지도...움하하!
담에 제가 니뽄을 가게 되면...
하나 사옵지요~~!
기다려 보시라~~~
언니 사죠~
진짜 깜찍하구만.
밤에 누가 언니 보쌈해가면 이 닌자가
언니를 구해 줄지도 - -;
(어쩜 언니는 보쌈을 바랄지도~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