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2, 2005
바보연습
진짜 바보.
요즘 치료를 받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물었다.
" 이를 꽉 악물고 있어서 그런지 저녁만 되면 이가 얼얼하고 아픈데 왜 그런가요?"
" 이유를 잘 알고계시네요. 이를 악물고 있으니까 그렇죠."
( 질문이 잘못됐군.)
" 음식을 씹을 때나 말하면서 이가 부딪칠 때 빼고는 윗니와 아랫니는 항상 벌어진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안그러고 그 힘을 다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아프죠"
바보연습.
요즘 이 사이를 헤 벌리고 있으려고 노력 중이다. 헤-
마우스피스 같은 걸 물고 다닐까?
Posted by nuncoo at March 22, 2005 0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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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말 그런 경우가 있군요.
그렇지 않아도 양볼살이며 턱이 남의 것 같아서 자꾸 움직이는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 얼굴에 살이 많이 올라 서 그럴 것이라고는 아예 생각도 안하는 오만한 태도!)
많이 비싸다니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를 악물고 :)
그게 심해져서 전 치아에 균열이 생겼어요. 그래서 치과에서 마우스피스 같은 것을 만들어 주었어요. 많이 비싸답니다. 더 안 좋은 것은,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턱근육의 경직까지 왔었죠. 지금은 마음을 편히 먹고 일도 대충하고 악쓰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 해해~ 초기에 조심하세요
Posted by: jhin. at March 22, 2005 04:41 AM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