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2, 2005
나나난 키리코
'키리코 나나난'이라고 읊고 다녔는데 책에는 '나나난 키리코'라고 표시되어있다. '키리코'가 성이고 '나나난'이 이름일테니 -무라카미 하루키- -사카모토 류이치-처럼 '키리코 나나난'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뭐, 중요한 건 아니니까 암튼... 품절됐다는 '호박과 마요네즈' 빼고 '어느 여자아이의 생일' '아픈 사랑'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가 도착했다.
내 취향일 것 같아 설레긴 하는데... 표지를 열고 좌르륵 훑어본 느낌은
그림이 큼직큼직하고 선굵은 윤곽만 도드라져 있는 게 ............................
'이건 꼭 색칠공부 원판 같잖아?'
Posted by nuncoo at November 22, 2005 06: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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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의 노래가 생각나더라,는 유치찬란한 연상작용-ㅋㅋ
나나난 키리코 만화, 나두 첨 봤을 때 살짝 당황했었어용... 발로 쓱쓱 싹싹 그린 그림 같다고나 할까...? 그래두 자꾸 보니깐 기기묘묘묘한 매력이-
내일, 아니 12시 넘었으니 오늘 저녁,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보러 감다- 히힛.
applevirus - 내일 점 빼러 병원 갈 거라
얼굴에 마취연고 바르고 대기실에서 볼 예정인데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심신이 골고루 마취될지도 :)
그 펜터치가 그 사람의 특징이지요.
단순하면서 무미건조한 펜선이 묘한 풍경을 만들어 낸답니다. :)
재미있는 이름(이건 실례가 되려나요)이라서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한번 봐야겠네요.
그런데 나나난이 성 아닌가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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