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Moon: 내 마음의 행로 -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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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04

내 마음의 행로 - 5700

Nikon D70--> Canon EOS-300D--> Sony DSC-V1 --> Cannon PowerShot A80
-->Canon PowerShot G5 --> Sony DSC-V1 --> Nikon Coolpix 5700


기종 변화에 따른 감정 추이

호기 「명」예산 생각은 안하고 눈만 높아져 허황되게 거드럭거리다
¶ 호기를 떨다/호기를 보이다/넌쿠는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결심한 날부터 보급형기종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DSRL카메라에만 눈독을 들여 스펙과 가격정보를 수집하는 둥
괜히 호기를 부렸다.§

자학「명」자신이 잠시 헛된 망상 내지는 2%의 과시욕 비슷한 것에 휘둘리고 있었음을 깨닫고 자기를 스스로 학대함.
¶자학에 빠지다/넌쿠는 DSRL 카메라 구입을 단념한 후에도 자주 SRL동호회 사이트에서 배회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난폭한 행동을 일삼기도 하고 골목에서 폭주를 하는 등 자학적인 행동을 보였다. §

번복「명」DSRL에서 하이엔드급으로 혹은 하이엔드에서 다시 DSRL로 마음이 이리저리 뒤집힘.
¶넌쿠는 하룻밤새에 D70과 V1 사이에서 자기가 뱉은 말을 수도 없이 번복하는 등
고매하지 못한 품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만다.

체념「명」오르지못할 DSRL의 꿈은 잠시 유예시키고 수동기능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카메라에 안착하기로 마음을 다잡음.
¶체념 상태/체념에 빠지다/
넌쿠는 DSRL 카메라의 불필요성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주지시키고는 dcinside의 창을 닫으며
체념한듯 고개를 떨구었다.§

달래다〔달래어(달래), 달래니〕「동」【…을】기종을 하향조정한 후
살짝 풀이 꺾여있는 기분을 어르거나 타일러주다.
¶ 80% 마음을 정하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넌쿠는 이 늦은 밤에도...
포기한 기종들의 단점과 악평들을 두루 섭렵하며 아픈 가슴을 달래보기도 하는 것이다 §

참고: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 대사전


현재 마음이 기운 기종은 Nikon Coolpix 5700
5700.jpg5700-1.jpg

이미지출처: 다나와 (http://www.danawa.co.kr/)


지금까지의 변심 주기로 볼 때. 상황이 어떻게 뒤바뀔지는 나도 모름.

in Diary 2004
Posted by nuncoo at June 22, 2004 12: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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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불에 기름치기- 이게 언제적 포스트인데 여기에 답글이 달릴 줄은...
윗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시효가 끝난 일이라 보급형 디카를 사던지, 300D를 사던지 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 같군요.
이미 오래 전에 5700에 안착한지라.

(사실 지금 좀 생뚱맞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Posted by: nuncoo at January 22, 2005 12:29 AM

DSRL 그나마 성능면에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큰 CANNON D-300사셔서 실제 그 질감이라든가 성능을 보여 주셔요 저도 윗분과 같이 대리만족하게요..봐서 좀더 가격내려오면 사려고...
아니면 보급협사시고 SRL을 사시던지 .ㅋ ㅋ ㅋ

Posted by: 불에기름치기 at January 20, 2005 03:35 PM

넌꾸님. 그게요. 그러니까 저는요. 저 걸식이 따위하고는 그 품질이 질적으로 다른 사람이거든요. 그러니까 걸식이 따위하고 저하고 한데 묶지 말아주세요. 본 '따위' 상처받습니다. 이왕 댓글을 달아주시려거든 따로 달아주시던지. 아. 이런 세상에. 걸식이 따위와 함게 묶이다니.슬프다. 내가 댓글 남긴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또 내 고열의 에고가 버얼겋게 달아 신음하게 생겼군.

Posted by: 따위 at June 25, 2004 12:57 AM

쩡희/ 1.환멸을 느낀다.
2.보다시피 여기가 방명록 내지는 멍석이 된듯하구나.


만박/여기 끼시면 정신세계에 혼란이 옵니다. 멍석을 벗어나세요 -_-


따위, 걸식이/
1.'걸식이 따위'라고 썼다가 얼른 순서를 바꿉니다.

2.'절벽'이라는 말에 가슴 철렁합니다.
(가슴 철렁합니다... 음, 상상하지 마세요 -_-
몰랐는데.. 이것도 상당히 폭력적인 표현이야 -_-)


Posted by: nuncoo at June 24, 2004 10:08 PM

와 절벽 한때 참 많이 갔었는데....

Posted by: 만박 at June 24, 2004 01:04 AM

언니...............
삶에 대해서 생각을 했는데
오늘은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는 하루예요
근데 이집은 방명록은 없나봐요

Posted by: 쩡희 at June 23, 2004 10:55 PM

어느날 어느 사무실...
"얘들아, 오늘 절벽 갈까?"

그러자 A양이 말하다...
"싫어요..가뜩이나 스트레스인데...
그런 제목의 술집, 싫어요.."

다들 너무나 황당하여...
입을 다물지 못하다...

그때, 일을 하고 있던 B양에게 물었다...
"야, 절벽 가자구..."

건성으로 듣던 B양이 대답하다...
"저도 멤버이긴 하지만, 오늘은 약속 있어서..."

B양은 띄엄띄엄 들은 관계로...
'절벽 클럽' 회식하자는 말로 알아들었음...

나머지 인간들,
다들 어이가 없어 그날 '절벽' 가지 못했다...

이상 거짓말 하나 안 보탠...
'절벽 사건'의 전모였습니다....

잘 들어오긴 왔는데...
아직 술이 안 깬다...으...

Posted by: 걸식이 at June 23, 2004 02:22 PM

이왕 남의 집에 와서 노는 김에 이제부터 멍석깔고 놀아야겠다. 오늘 밤에도 뻔뻔함이 바람에 스치운다.^^(이상 따위의 독백)

걸식이님. 잘 들어가셨쑤?

절벽「명」1.2004년 6월 22일 따위와 걸식이가 술 한잔 걸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입구에 있는 육교 옆 깍아지르는 절벽 밑에 있는 포장마차의 이름.
2. 일부 지각없는 인간들이 사용하는 인체 특정 부위에 대한 은유

〖비슷한 말〗술 맛 좋다. 분위기 좋다.

Posted by: 따위 at June 23, 2004 01:21 PM

귀엽다「형」남의 집에 와서 질러라,참견마라 자기들끼리 아옹다옹하는 모양이 밉상스럽지 않다.
〖비슷한 말〗앙증맞다,닭살이다... 도움 안된다.
^^;;;

Posted by: nuncoo at June 22, 2004 08:06 PM

감초「명」지 돈 안들어 간다고 남더러 이거 사라 저거 사라, 이거 좋다 저거 나쁘다, 하며 쓸 데 없이 끼어들어 참견하여 혹세무민함.
(유)남의 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세 살 버릇 아직 못버린 걸식이는 디카 기종을 놓고 망설이고 있는 넌꾸에게 지가 능력 없어 못사는 DSLR 카메라를 지르라며 탕약의 감초처럼 끼어들었다.

Posted by: 따위 at June 22, 2004 02:19 PM

DSLR 확 질러서 사진 쨍하게 띄워주시길...
나는 못 지르니 남이 지르는 것으로...
자신의 욕구를 대리충족해보려는...
참으로 이기적인 욕망이지만서도...
질러요 질러...(악마의 속삭임)


Posted by: 걸식이 at June 22, 2004 01: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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