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Moon: 작정하고 나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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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 2004

작정하고 나섰지요

아니나 다를까 전시장 안에서는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당연히 안찍을 생각이었는데,
옆에서 한 두명이 카메라를 꺼내길래 나도 슬금슬금.... 주섬주섬....
그래봐야 동선 표시해놓은 화살표랑, 마음에 들었던 휴게실이랑.. 그런 거나 찍었지만.
사실 사진을 찍은 사진도 두어 장 되지요. '한 작품만 클로즈업해서 찍는 게 아니라
여러 작품을 한 프레임에 넣는 거니까 괜찮을거야' 하면서... 더는 욕심을 안부렸구요.

daelim4.jpg

그나저나 대림미술관은 처음이었는데, (지난 번에 앨범자켓 사진 전시회에 가려고는했는데, 작정을 안하고 나서는 바람에 샛길로 빠졌거든요)
마음에 들었어요!
주택이었던 것을 개조한 거라는데...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의 작품이라죠?
전시장 밖의 작은 정원도 예쁘고, 각 층마다 베란다처럼 만들어놓은 휴게실(?)은 정말 참신하고 친절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품 구경하다가 잠시 한숨 돌리면서.. 동행인과 담소 나누기에 딱 좋아보였어요.
구조가 특이해서 전시장안의 사람들에게는 절대 방해되지 않는 위치구요.
그냥 미술관 안에서 하루 종일 놀라고 해도 심심하지 않겠더군요.


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요 작은 창.


DSCN0412-1.jpg
DSCN0409-1.jpg

빛에 예민한 사진 작품을 고려해서 설계된 ..창문인듯 합니다.
겨울에 저기다 발 대고 햇빛 쪼이면 따뜻할 것 같아.


in Diary 2004
Posted by nuncoo at July 10, 2004 11: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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