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Moon: Hello,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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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5, 2005

Hello, stranger


더듬어보니 언제 영화를 보고 끝이었는지,마지막 영화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약 3개월 만에 .. 딸기군이 보고싶어했던 '인크레더블'을 보았고, 내가 보고싶었던 'Closer'를 보았다.

"Hello, stranger !"
첫 눈에 반했을지라도.. 매혹의 순간이 지나면 사랑은 저렇듯 악다구니 써가면서 갈수록 너덜너덜해질 뿐. 곁눈질하고, 추궁하고, 때로는 진실이 두렵고..그런 것 아니겠어?
끝까지 안나에게 집착하는 래리의 심리는 잘 모르겠고, '난 도둑질은 하지 않아'라고 말해놓고 남의 남자한테 갔다가, 또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결국에는 적당한 상대에게 안착해버리는 여자는 많으니까.
'상처주고 싶지 않아' 어쩌구 찔찔 짜면서 다른 상대를 탐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용서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면서도  '그 남자와 잤니? 안잤니?진실을 말해주면 용서할게' ...유치하게 구는 댄 같은 남자도 많으니까. 결국 앨리스만 멋져. 그들이 너덜너덜한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진실싸움을 하며 허우적거리는 사이 멋지게 집중하다가 미련없이 떠나니..앨리스 완승!

그나저나 주드 로는 일상의 옷을 입히면 왠지 사람이 죽는 느낌. 철저하게 비열하거나 사악하거나 미친 놈이거나 아니면 내면이 엄청 복잡하거나.. 아주 센 역할만 했으면... 알피를 봐야 보통 남자 주드 로를 받아들일 수 있으려나.


in Culture
Posted by nuncoo at March 5, 2005 11: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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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언제든 편할 때 보기로 하자. 코 앞인데 잠깐 들르기도 쉽지 않네.
허니 사진 보니까 이제부턴 체력전이겠더라. 근력 강화에 힘쓰도록 ;;;

Posted by: nuncoo at March 6, 2005 04:50 PM

음~난 아직도 클로저를 못봤다는 -_- 슬프다.
지난주 약속 취소해서 넘 미안해.
근데 이번주 역시 가능할지 몰겄네
태헌이가 집에 와 있어서..
울집에서 뭉치면 좋긴한데
다들 싫어할것 같네..
역쉬 아줌씨는 힘든것 같아..
프라하 사진 멋지다..
업뎃 많이 하길~

Posted by: 허니맘 at March 6, 2005 03: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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