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Moon: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Syndicate this site (XML)

June 11, 2006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She님의 블로그에서 lunamoth님의 코멘트를 보고 별 정보도 없이 보게 된 드라마다.  눈이 안보이는 대부호의 상속녀와 그 돈을 노려 어릴적 헤어진 오빠행세를 하는 전직 호스트의 어쩔 수 없는 사랑이야기.
줄거리를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 시시하다는 생각에 보지않았을 테지. 
솔직히 이야기는 뻔한데, 안보이지만 섬세하게 빛나는 히로스에 료코의 눈빛과 혼란 속에서 씰룩거리는 와타베 아츠로의 그 난감한 표정연기 때문에 끝까지 몰아서 다 보고야 말았다. '주인공을 난처한 상황에 집어넣어라.'라는 드라마의 원칙에 충실한 드라마. 버려지는 대사 한 마디 없고, 왜 나왔는지 모를 조역도 없으며 아주 탄탄하게 꽉 짜여진 인물과 구성.
기발하게 만들 자신이 없다면 그럴듯하게라도 만들어야지. 기본은 언제나 통한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야 ... 이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리메이크 된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캐스팅이 황당황당.
문근영도 그렇지만 저 느끼하고, 버려진 짐승 같고, 저열한 날건달 같은 와타베 아츠로의 연기는 어쩔건데.  김주혁한테 건달의 혼란은 어울리지가  않아. 영화화 따윈 필요없어 정말...이라고 말하고 싶을 뿐.






나름 귀여웠던 사채업자 커플. 그들도 갑자원의 꿈이 있었다던가.
한가하게 캐치볼 놀이나 하고 있는 사채업자 커플과 ... 저 탁 트인 하늘이 좋아서 끼워넣는다.
갑자원... 하니 여름은 여름이구나.







in Culture
Posted by nuncoo at June 11, 2006 11:02 PM


TrackBack
TrackBack URL for this entry:


Comments

KJ- 나는 '원빈'. 그나마 비슷하지않남? 에릭도 거친 것이..개안네.ㅋ
맞어. 료코가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어서 코인 충전하시게. 코인 많이 닳을 것이야.ㅋ

Posted by: nuncooo at June 14, 2006 11:40 PM

다운 받아서 본 거에요, 그런 거에요~ㅎㅎ
히로스에 료코가 "앞이 안 보이면 자기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일도 없을 테니 살이 찔 것이라 생각해서 살을 찌웠다"고 했던 바로 그 드라마구낭~ 보고싶구만요...*-* 아, 히로스에 양의 저 눈빛. 또 코인 충전해서 다운받아야겠당...ㅋㄷ 근데 문근영과 김주혁은 정말 안 와닿네...(쌩뚱맞게 에릭은 어떨까?내맘대로~첨에 떠오른 건 황정민인데, 나이가 좀 많은 듯해서리...6^^)

Posted by: KJ at June 14, 2006 09:57 PM

일뽀-호호 아코~아코! 부르던 레이지상 목소리가 귀에 생생..
1리터의 눈물 주말에 시작해야겠어.어떨지..ㅋ

Posted by: nuncoo at June 13, 2006 08:57 PM

마지막회가 좀 실망스러웠으나, 그외는 모든것이 좋았던 일.드...예요. 연기도, 구성도, 대사도 얼마나 멋진지..!! 푹 빠져버렸죠^_^ 레이지상에 반했다면, [스토커][케이조쿠]도 괜찮다고 하네여. 저는 [사랑따위...]다 본 다음, 언냐랑 똑같이 [1리터의 눈물]을 다 봤어여.ㅋㅋㅋ 그 감상문도 얼렁 올라오기를! 기대, 기대~!!

Posted by: ilpostino at June 13, 2006 12:10 PM

아니었던가.. 싶어서 저도 쳐봤습니다. :)
다음은 '1리터의 눈물'입니다.

Posted by: nuncoo at June 13, 2006 07:31 AM

검색창에 site:nonull.com lunamoth 사랑따윈 을 입력해보는 제가 싫어지는군요;; / 저도 꽤 몰입해서 본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와타베 아츠로에 몰표이고요 :)

Posted by: lunamoth at June 12, 2006 07:16 AM
Post a comment



이름 혹은 닉네임과
이메일 주소는 필수입니다.







Remember personal info?
( 'Yes'를 클릭해두시면 올 때마다 이름과 URL을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이 숫자는 스팸코멘트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니
번거롭더라도 빈 칸에 그대로 옮겨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