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고치고

메뉴 늘어지는 걸 손본다는 게,
자바스크립트를 여기저기 갖다붙이다 보니 아예 틀을 뜯어고치는 공사가 되고 말았다. 하나를 손대고 나니 다른 게 눈에 걸리고, 이것만 더 고치면 왠지 더 괜찮아 질 것만 같은 생각에 또 불꽃모드가 되어버렸다. 검색창도 못달았고, 여러가지로 손 봐야 할 곳이 많긴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근데...
기를 쓰고 해놓으니까 전의 디자인이 더 나아보이는 건 뭐람.
기껏 곱게 화장하고 나간 날... '화장 안하는 게 더 이쁜데...'라는 소리를 들은 것처럼 섭섭하네. (사실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다.;;;)
바뀐 nuncoo.com이 괜찮은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 주세요.

Posted by nuncoo at 03:54 AM | in Blog Story | Comments (10) | TrackBack (0)

넌쿨닷컴

친구가 '주소를 잘못 쳐서 이상한 데 갔다왔어'라고 말한 nuncool.com은 공사중. 비슷한 도메인을 만나니 반갑긴 한데 뭐하는 곳일까나.

Posted by nuncoo at 03:18 AM | in Blog Story | Comments (2) | TrackBack (0)

이 아저씨.

Bloglines의 이 아저씨. 드디어 만났네.
잘 안되던 날도 빈 화면만 뜨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니...
이제야 나타나셨네. 반가워해야 할 상황이 아니건만 나도 모르게 " 오오~"

Posted by nuncoo at 06:21 PM | in Blog Story | Comments (4) | TrackBack (0)

1년 302

적적한 어떤 날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나, 이글루스, 블로그인 같은 가입형블로그로 이사를 하고 싶다 가도
간밤의 흔적이 부끄러운 어떤 날은 예전에 쓴 것들... 다 가려놓고 비공개로 살고 싶고
또 어떤 날은 새로운 곳에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닉네임으로 새 인생을 개척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온라인에서 떠도는 나.
그래도 용케 1년을 참았네.
그나마 1년을 버틴 건 중얼거리며 혼자 놀기 좋아하는 축복받은 습성 덕일 터.
지난 5월 4일은 무식하게 덤벼서 nuncoo.com을 만든 후에 처음 포스팅을 한지 1년 되는 날이었고
이것은 기념하고 싶어 적는 302번째 포스트다.

사실 5월 4일에 '자축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까먹어서 건너갔고
Total Posts는 관리자 화면의 카운터가 내 허락도 없이(?) 298에서 301로 건너뛰는 바람에 생뚱맞게 302를 축하하게 되었네.
암튼 좋아하는 빗소리 들으면서 고즈넉하게 자축하고
nuncoo.com! 계속 이런 식으로 중구난방으로 계통 없이 놀 건지 자문해보는 밤.

Posted by nuncoo at 01:55 AM | in Blog Story | Comments (10) | TrackBack (0)

길어지는 사이드메뉴의 압박

내 이래서 사이드메뉴를 없애버리려고 했건만.
며칠 게으르게 방치해두면 이런 식으로 꼭 나를 몰아세운다.
오른쪽 사이드메뉴가 길게 늘어지는 걸 차마 못보는 것도 내 괴상한 강박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이런 식으로 땜빵.

근데
혹시
bloglines나 올블, 블코에 글이 안걸리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
'수집거부'는 bloglines에는 무용하니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Posted by nuncoo at 11:59 PM | in Blog Story | Comments (3) | TrackBack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