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욕을 배웠다

"밥 팔아 똥 사먹을 놈"
"응창기배 바둑알로 알까기나 할 놈"
"삼성전자 주식팔아 국민연금이나 부을 놈"
"서버 사서 98이나 깔 놈"

신종 숙어만들기 이거 재미있겠다.

출처: 가장 거대한 아스피린

Posted by nuncoo at 02:08 AM | in Link & etc | Comments (2) | TrackBack (0)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어떤 분이 적어놓으셨더군요.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다면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걸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녀오세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관련글 :김규항님 홈 -100만인, 어서 채웁시다

Posted by nuncoo at 10:58 PM | in Link & etc | Comments (0) | TrackBack (0)

돕페르겐가 탐정국·조사보고

블로그마다 올라와있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번역기를 돌린 거라 더 웃깁니다.
나의 분신 찾기 의뢰할 분은 여기- 오마루 점 랜드!

혜원씨의 분신은 , 현재 ,런던에서 팥소를 넣고 구운 과자를 팔며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마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가 , 정확히 1년전 , 당신은 자고 있을 때에 ,
우연히 ,발레 백조의호수의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것은 , 확실히 분신을 낳는 마법의 잠 자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결과 , 당신의 분신이 태어나 버렸습니다.

당신의 분신은 , 당분간의 사이 , 근처의양로원에서 영양사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
그 후 , 「겐카이나다혜원」이라고 이름을 바꾸어프로의 보물 찾기가 되기 (위해)때문에의 수행을 위해서(때문에) , 케냐에 가 , 현지의양로원에서 영양사의 아르바이트를 해 생활비를 벌면서 , 수행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그 후 ,건망증에 걸렸던 것이 계기로 인생관이 바뀌어 , 반년전에 「보보혜원」에 개명해 , 현재는런던에서 팥소를 넣고 구운 과자를 팔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슈크림만 먹고 있습니다.

그런그녀에도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 빚을 갚는다 , 대개 가짜네야!」라고 , 무서운 형님으로부터의 잘 못 걸려 온 전화가 걸려 오는 것입니다.

당신의 분신은 ,21년 후의 ,조금 따뜻해서 , 빈둥빈둥 한 행복을 느끼는 일의 밤 ,간호사의 것인지이렇게를 해 ,탱커를 타 , 당신에게 둘러싸 만나기 위해서(때문에) 옵니다.

현재는 , 분신이 , 당신보다 ,13%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분신의 고기의 가격···100그램 당20엔
당신의 분신의 이성의 친구의 수···0인
그녀(으)로부터 , 당신에게로의 메세지
「소점의 노래에는 , 옛날 , 가사가 붙어 있던 것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최근 알았습니다. ♪두근두근 하면서 보는 텔레비젼 ~, 같은 가사입니다. 등 ~응!」

Posted by nuncoo at 11:17 PM | in Link & etc | Comments (9) | TrackBack (0)

프렌즈 그 이후

나는 아직 2002년. Season 8에 머물고 있는데 그들은 벌써 After 'Friends'를 준비하고 있군요.
그들의 최근 근황이 궁금하다면 아래로
sogul_blog 내 머릿 속 두부들

Posted by nuncoo at 10:14 PM | in Link & etc | Comments (0) | TrackBack (0)

출근을 하면 우선

출근을 하면 우선 각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뉴스를 읽습니다. 일의 특성상 제일 먼저 보는 기사는 <가장 많이 읽은 기사>나 <화제의 뉴스>. 그 다음에는 역시 '섹션별' 가장 많이 읽은 기사를 보고 오늘의 날씨 등을 체크하지요.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신문사 사이트로 가서 기사를 읽거나 연합뉴스 등을 훑어보는 게 뉴스를 접하는 저의 일련의 과정들입니다. 이 날은 이 기사를 읽고 다음의 과정을 포기한 채 혼자 울먹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전에 출근하자마 노트북을 켠지 얼마 안되어 이내 눈물을 훔치고 앉아있는 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어떤 상상을 할까? 그런 생각도 잠깐 들긴 했지만 한동안은 평정을 되찾을 수가 없더군요.

아래 기사 보기

"너만은 살아야 해"… 누나와의 약속 불길속 동생 업고 헤맨듯, 6살·3살 오누이 비극 누나는 숨지고… 투병 5개월 대수술 4차례 작년 12월 20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남매만 있던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9시29분 소방대가 불을 껐을 때 검게 그을린 화장실에서 약한 숨이 붙어 있는 남매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누나 이지은(당시 6세)양은 얼굴과 가슴·팔·다리에, 남동생 이준희(당시 3세)군은 등과 얼굴 일부, 팔·다리에 화상이 몰려 있었다. 누나는 몸의 앞부분, 동생은 뒷부분에 화상이 집중됐고, 누나가 훨씬 더 연기를 많이 마신 중태였다. 남매가 옮겨진 서울 강남구 베스티안병원 윤천재 화상클리닉 과장은 “누나는 심장이 두 번 정지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조사한 송민우 형사(남동경찰서)는 “화재 발생 직후 얼마 동안 누나가 동생을 업고 불길을 헤맨 듯하다”고 말했다. 업은 상태에서 불길에 싸여 누나와 동생의 화상 부위가 달라졌다는 얘기다. 송 형사는 또 “남매의 내부 화상(흡입 화상) 차이가 큰 것도 누나의 등에 동생이 얼굴을 묻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3일 뒤인 12월 23일. 사경을 헤매던 누나 지은이는 하늘나라로 갔다. 하지만 동생 준희는 지독한 화상과 싸우면서 가느다란 생명을 146일 동안이나 연장, 또 연장하고 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화상클리닉 2층 중환자실. 앙상하게 마른 준희의 상처를 엄마 박순영(31·화장품 외판원)씨가 닦아주고 있었다. 준희는 지난 4월 베스티안병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장 운동이 약해진 준희는 코를 통해 위까지 삽입된 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 성장호르몬도 부족한 상태. 화재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 손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평생 성장호르몬제를 맞아야 연명이 가능하다. 준희는 의식이 혼미하다. ‘혼미’란 정상과 의식 불명 상태를 오가는 중간선을 뜻한다. 기관지를 닫고 스스로 숨을 쉴 수 없어 여전히 호흡기에 의존한다. 5개월 동안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거나 말을 한 적도 없다. 하지만 준희를 돌보는 김정연 간호사는 “정말로 알아듣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누나 보고 싶지’ 하면 울상이 되거나 눈물을 보인다”고 말했다. 혼미한 의식이지만 불길을 헤매던 누나의 잔상만은 또렷이 남아 있는 걸까. 지은이, 준희 남매는 정(情)이 많았다고 한다. “지난 여름에 도너츠를 만들어 먹었어요. 지은이는 동생 얼굴 모양을 만들고, 준희는 누나 얼굴을 만들어 남매가 서로 먹여줬지요….” 엄마 박순영씨는 “특히 지은이가 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준희네 가족은 도매업을 하던 아빠가 벌어오는 월 150만원 정도로 생활해 왔다. 모자란 생활비는 엄마가 아르바이트를 나가 메웠다. 작년부터는 불황으로 사정이 더 안 좋아져 수입이 100만원으로 줄었다고 한다. 아빠는 화재 이후 연락이 없다고 엄마 박순영씨는 말했다. 준희는 그동안 피부이식수술, 기관지 절개수술 등 모두 4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병원과 교회, 친지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버텨 갔지만, 주위 사람들의 여력도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포기하자는 사람들도 있어요.” 엄마는 “준희를 포기하자”는 사람들의 아들 면회를 거부할 만큼 준희 생명에 대해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준희는 하나님에게 간 누나와 약속했을 거예요. 꼭 살겠다고….” ※ 준희돕기 계좌번호 : 신한은행 604-02-572577 , 이준희 2004.5.13 (목) 18:13 조선일보 장상진기자 jhin@chosun.com 조선일보 기사군요 -_-;;

Posted by nuncoo at 12:19 AM | in Link & etc | Comments (11) | TrackBack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