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4, 2004
MT 설치에 도움을 준 분들
블로그가 제 모습을 갖춘 후에 제대로 감사인사를 드리려했는데 마음에 빚을 진 거 같아서 이런 식으로라도 내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blogin과 egloos에서 어설픈 블로깅을 하다가 싸이월드를 왔다갔다 하다가 채워지지 않는 욕심 때문에 설치형 블로그도 알게되고 MovableType을 알게되었는데 그 인연이 시작된 첫 검색어가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군요. MT를 알고 나서 우선은 책을 한 권 구입했습니다.
김중태님이 쓰신 '나는 블로그가 좋다'
처음부터 읽어가면서 블로그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리했지요. 물론 아직도 명확하게 개념이 잡힌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는 MT를 다운받고 사용법도 몰랐던 FTP를 이용하고, 난생 처음 Telnet도 접속하면서 MT를 설치하고, 스타일시트를 수정하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MT를 설치하기까지의 과정은 그야말로 기역,니은도 알지 못했던 문맹이 어설프게나마 문장이라는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백지상태였지요.
많은 MT이용자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MAIL로, 친절한 가이드로, 혹은 MSN메신저를 통해 도움을 주셨던 분들입니다.
책을 통해 만났던 김중태님 홈
이진호님 홈 -메신저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 기초도 없이 내던지는 질문에도 친절해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지요. 한글설정 등 많은 부분에서 이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 근데 더 도와주셔야 할 게 많은데...^^;;
readme 이강룡님 홈 - '초보'라는 단어에 솔깃해서 열심히 탐독했었지요. 님 말씀대로 '세상의 모든 초보들에게 축복을!'
호찬넷블로그에 관한 유용하고 의미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이정환닷컴 블로그 블로그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도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inel's Home 꾸벅!
Posted by nuncoo at May 14, 2004 01:01 AM
별 도움을 못드려 죄송했습니다.
차근차근 조금씩 발전하시는 늘 한결 같은 블로그가 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