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그래도 모든 게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는 내가 좋네.
아버지는 아주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겠구나.
오래 기다렸으니 드라마,아가..반갑게 만날 일만 남았네. 무엇이 먼저라도 좋으니 얼른 기뻐할 일이 생겼음 좋겠다. :)

아빠는 괜찮지만 재발을 염려하며 노심초사해야하는 상황이야. 아빠는 모르시지만 재발의 우려가 아주 큰 병이거든. 많이 좋아지셨어. 이틀에 한번정도 친정에 들려 출장안마사를 하고 있다. 몸도 힘들고 맘도 힘들고.... 6월엔 아기를 또 가져보려고 했는데 몸이 제 리듬을 못찾네. 지금은 kbs 준비중이야. 괜찮은 시놉이 나와서 지금 대본작업중이야.
돈 마니마니 벌고잡다. 드라마작가료가 요즘 아주 팍 올랐다는 현혹에 다시 대본이라는 걸 쓰고 있다.

돈 마니 벌어서 우리 신랑 맛난거 사멕이고 좋은데 델꼬가고 싶은 나는 요즘 좋은남편의 맘이 되어간다고 한다.

아기를 다시 갖기 위해 다이어트 시작인데 이미 터진 식욕의 활동이 너무 왕성하여 자제가 힘들다.

아~~ 날씬하게 이쁜 원피스 입고 한들한들 놀러가고잡다.

허니맘- 나 요즘 요리에 가열모드.
굴소스쇠고기볶음, 연두부 명란찌개 등등. 레시피대로 했더니 희한하게 똑같이 나오던 걸?
근데 집에서 밥 먹는 일이 거의 없으니...결혼하니 어째 혼자 밥 먹기가 싫어져.

쥬드씨- 하루까 할까? 히까리가 할까? :)
딸기군 흉내 좀 내봤음

뚱- 다녀왔다. 근데 그건 진심?

나도 자외선이랑 모기 넘 싫어
울 허니 태어나고는 모기 앵앵 거릴때마다
밤새 모기 잡아 헤매던 기억이..-_-
몸이 허약해졌나봐~ 맛난것좀 해먹어
사먹지 말구...사먹는 음식이 몸을
허하게 만들잖여. 나도 맨날 똑같은거
-김치,된장찌개 계란찜,김 김치돌솥밥
요거 돌려가며 해먹잖아ㅋㅋ

100년만의 무더위는 아니라던데?
여름이 정말 싫은 나에겐 다행인 소식.
그나마 겨울보단 낫지만..

그리고..
주인공이 속해있는 팀의 매니저들은
다 예쁘던걸?

그러니까..언니 매니저해도 된다고.

ㅋㅋ

언니, 한 10년 만에 놀이기구를 탔는데요,
캡빵 재밌었어요^^
일요일인데, 전화도 안 울리고~ 쩝!
그냥 자기전에 누군가와 소통 한 번 하려구요~
하하하하!
즐거운 한 주~ 흐흐흐
그리고, 저 넘넘 갤혼하고 싶어요~ 병걸렸다는~TT

곰돌이- not yet이라고 나 대신 대답해주는 분이 있구나 :) 왜 그렇게 늦게 잠드셔

jhin- 곰돌이 대답..해주셔서 감사 :)

not yet :)

구토와 어지럼움? 임신이 아닌가? 의심부터 해본다.
사실이면 기쁨이요. 아니면 여름 잘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