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04, 2005
부산 해운대
집안 행사 때문에 내려간 부산. 뾰족구두에 ... 바닷가 풍경과는 영 어울리지않은 차림이라 바닷물에 발도 담궈보지못하고 근처만 얼씬거리다 돌아왔다.
구두를 벗어들고 들어가볼까 생각했으나 올라와서 발에 묻은 모래를 털어낼 생각을 하니 엄두를 못내겠더라. 서둘러 내려간 길이라 카메라도 안가져가서 딸기군 핸드폰 카메라로 기념삼아 몇 장 찍었다. 근데 모토롤라 레이저. 색감이 별로네.
뽈살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가린다고 가렸다.
머리까지 단정하게 풀고, 딱 착한 며느리 컨셉.
Posted by nuncoo at September 4, 2005 11: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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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출' 잘 볼게요. 히히히히
Posted by: 쫑은 at September 9, 2005 12:13 AM푸하하하~ 손예진!
넘 세게 웃어서 미안해요~
누가 그런 멘트를 흐흐흐흐흐흐흐~
모래 털게 싫어서 바닷물에 안 들어 갔다는 건..
언니 늙은 거예요~ 근데 나라도 그랬을 듯!!!--;
이렇게 우린 나이가 들어 갑니다요~
언니사진 넘 방갑다..가끔씩 좀 올려주시오~!
참하구랴
오동통한 볼살 때문에...
누구에게
얼핏 "손예진"이란 말도 들었잖수..캬캬!
난 볼살이 터져나가도
그런 말 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삼...
착해요,착해요!
예뻐요,예뻐요!
나도 부산에 놀러가고 싶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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