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테스트

(via  decadence in the rye)  해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가면 됩니다.



나는 우울,소심, 집요한 수도승 형
창의성 : 28 점    폐쇄성 : 84 점 
(창의성 28점 너무 박하다 -_-;;)


특징
당신은 규칙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남들보다 조금 심하게 규칙적이다. 그것이 당신의 창의력의 원천이다.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 사실들을 당신은 쉽게 넘기지 않는다. 남들이 저지른, 자신이 저지른 사소한 실수들도 당신은 하나하나 기억한다. 사람들이 언제 규칙에서 벗어나는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당신 눈에는 보인다. 당신은 규칙의 제왕이기 때문이다.

장점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빈틈을 발견하는데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 그게 당신의 창의력이다. 당신의 사고방식은 상식적이지만 너무나도 대단하게 상식적이어서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당신은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그 능력을 잘 개발하라. 그리고 당신에겐 창의력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꾸준함과 지구력이 있다. 

단점
당신의 규칙은 남들과는 좀 다르다. 그래서 갈등을 많이 겪는다. 주변으로부터 융통성이 없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 당신의 고집은 장점이지만 너무 고집만 부리다간 친구도 별로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이 괴롭게 살수도 있다. 

조언
당신은 한가지 주제를 잡아서 꾸준히 파고드는 삶이 적성에 맞는다. 당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아마 넘지 못할 벽은 없을 것이다.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당신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창의적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 단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약간의 융통성이다. 귀찮더라도 사람들을 사귀고 동료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신과 비슷한 인물들
박경리,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두보(杜甫), 카미유 생상(Camille Saint-Saens),고흐(Vincent Van Gogh),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evsky)


당신과 어울리는 아이템
당신은 사람에 관심이 없으며 변화나 새로움을 별로 추구하지 않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혼자 항상성을 유지하는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당신에게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 결국 물건 사라는 이야기 -_-;; )


어쨌거나 요즘 이런 테스트 내지는 점 같은 것이 무지 땡깁니다.

Posted by nuncoo at 02:32 PM | in Link & etc | Comments (7) | TrackBack (1)

돌아다니다가

Kozyndan의 홈페이지를 찾다가 딴 길로 새서 클릭질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그 중에 하나 Dan May의 Tom Cruise-"Mr. Hollywood"
별로 웃을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좋댄다.

그의 홈에 가면 우피 골드버그, 빌리 크리스탈, 안토니오 반데라스, 브룩 쉴즈 같은 스타들과
마이클 무어 등을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

Posted by nuncoo at 02:13 AM | in Link & etc | Comments (1) | TrackBack (0)

0812

저작권에 개념없는 나.
이런 거 막 업어와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푹 꺼진 마음에 그림이 막 앵겨와서 ...
내 손으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눌렀지만 그림이 날 따라왔다고 우기고 싶습니다.




누군가 올려다보지 않으면 밤하늘의 별도 불량화소일 뿐.


사실은 왼쪽 하늘의 흰 점을 보고 순간적으로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있나 ..
잠시 뻘짓 했음.
역시 내 마음에 불량화소가 너무 많은 것이겠지. 갈아치워.


그림 출처: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의 저자 행복한 오기사

Posted by nuncoo at 06:17 PM | in Link & etc | Comments (3) | TrackBack (0)

0807

링크블로그가 또 리빌드가 안되는 관계로 여기에. MT로 따로 링크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나...심각하게 고려중.

.공군 전투기 추락, 야간 비행착각 결론


" 버티고(VERTIGO)는 비행에 무디어져 있던 내게 하늘과 땅은 분명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비행체험중 하나였다. 하늘에서의 움직임은 3차원적 상황이고 절대적으로 기준되는 방향점이 없기 때문에 지면에서의 일반사람이 외부 환경을 인식하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예를 들어 고고도에서 비행할 때는 아무리 전투기 속도가 빨라도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구름이나 지면에 가까이 가면 속도감을 느낄텐데 외부 변화가 전혀 없으니 속도감을 못 느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주위환경에 대한 조종사의 느낌과 실제 상황이 다를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일컬어 버티고(비행착각)라고 한다.

땅에서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정지해 있는 기차를 타고 있을 때 옆에 있는 기차가 전진하면 내가 타고 있는 기차가 후진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버티고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공중에서의 버티고는 지상에서의 착각과는 달리 위험한 상황으로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줄기의 달빛도 없는 악천후 상황조건에서 야간비행할 때 겪었던 일이다. 워낙 주위가 캄캄하여 앞뒤의 구름도 인식하지 못한 채 구름 사이를 오가며 간신히 수평비행만을 하던 도중에 불현듯 나자신이 거꾸로 매달려 배면비행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바다에 있는 고기잡이 배의 불빛이 별빛으로, 구름으로 까맣게 덮여 있는 하늘은 바다로 보였다.
분명 '자세계'는 수평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몸의 피는 머리로 몰리고 머리카락은 거꾸로 쭈뼛하게 곤두서고 있었다. 이때 자신의 느낌만 갖고 전투기를 반 바퀴 돌렸다면 배면으로 계속 곤두박질 치면서도 수평을 잡았다고 좋아하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느낌대로 운행한다면 종국에는 계기판까지 의심하게 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이 버티고(비행착각)이므로,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서도 바른 비행을 하고 있다는 확신은 평소 훈련과 자신감이 요구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버티고에 관련해서 자이언트 핸드(GIANT HAND)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복좌 비행기에서 버티고에 빠진 조종사가 자기 느낌대로 스틱을 움직였을 때 버티고에 빠지지 않은 조종사가 스틱을 올바르게 잡으려 해도 상대방의 조종사가 스틱을 잡고 있는 힘이 워낙 강해 스틱을 바로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 거인의 손이 스틱을 잡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버티고에 빠진 조종사와 그렇지 않는 조종사가 스틱을 갖고 서로 다툼을 벌이다가 사고가 난 경우도 있다."

공군18전투비행단 김상윤 대위 (국방일보- 1999/04/08)

Posted by nuncoo at 02:34 AM | in Link & etc | Comments (2) | TrackBack (0)

앨리스로 땜질

앨리스는 말을 이었다.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줄래?"
고양이가 대답했다.
"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 있어"
"난 어디든 상관 없어"
고양이가 말했다.
" 그렇다면 어느 길로나 가도 돼."
앨리스가 설명을 덧붙였다.
".....어디든 도착하기만 한다면."
고양이가 말했다.
" 아, 넌 틀림없이 도착하게 되어있어. 계속 걷다 보면 어디든 닿게 되거든!"


이제야 이런 식으로 땜질.

Posted by nuncoo at 04:49 AM | in Link & etc | Comments (2) | TrackBack (0)